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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재명 "태산만큼 무거운 부모의 책임, 함께 짊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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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년 이맘때, 올해보다 더 행복한 어버이날 되길"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3.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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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내년 이맘때, 올해보다 더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치가 주권자를 향해 다해야할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태산만큼 무거운 ‘부모의 책임’..함께 짊어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땅의 모든 부모는 자식 숫자만큼의 세계를 짊어지고 있다고 한다"며 "그 책임의 무게를 알기에 유독 마음이 무거운 어버이날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떼 같은 자식들을 잃은 채 거리로 나와야 했던 이태원 유가족들부터 내 새끼의 억울한 죽음으로 단장(斷腸)의 고통을 감내했을 해병대원 유가족까지.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 어버이날을 외롭고 힘겹게 보내고 있을 우리 부모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 아픔 앞에 정치의 역할을 다시 되짚어본다"며 "'자식 키우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일, 자식 키우느라 한평생을 바친 부모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에게 주어진 책임의 무게를 덜어드릴수록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내년 이맘때, 올해보다 더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치가 주권자를 향해 다해야 할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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