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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력 차단돼 문 안 열려"…논란 키운 중국 전기차 제조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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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중국에서 교통사고가 난 중국 업체의 신형 전기차가 불이 났는데도 문이 안 열리는 바람에,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조사가 해명을 내놨는데 오히려 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의 신형 SUV M7이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충돌한 뒤 불이 났습니다.

탑승자를 구하려 하지만 차 문이 열리지 않자, 고속도로 관리원은 소화기로, 지나던 시민은 손으로 뒷문 유리창을 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