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판매하는 펫숍은 폐업한 뒤에도 그 안에 동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한 반려동물 분양업소 운영자가 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요?
경북 포항시는 한 동물 관련 업소에서 방치된 반려견과 반려묘 28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는데요.
시 당국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문을 닫은 한 펫숍 안에 동물들이 방치돼 있다'라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에는 반려견 18마리와 반려묘 10마리가 발견됐는데요.
업주는 "영업을 중단한 후에도 물과 사료를 공급했고 미용 등을 해주지 못했을 뿐 방치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주가 이 가운데 강아지 16마리는 다른 곳에 데리고 가서 돌보기로 했고, 포항시가 나머지 개 2마리와 고양이 10마리를 포항시동물보호센터에 입소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운영자에 대해서는 동물 학대에 해당하는지 검토해 경찰 고발 여부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판매하는 펫숍은 폐업한 뒤에도 그 안에 동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한 반려동물 분양업소 운영자가 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요?
경북 포항시는 한 동물 관련 업소에서 방치된 반려견과 반려묘 28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는데요.
시 당국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문을 닫은 한 펫숍 안에 동물들이 방치돼 있다'라는 신고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