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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의협, '아산병원 전원 논란' 공무원 2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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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세종 충남대 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은 문화체육부 공무원과 이를 도운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고발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어제(7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이 불거진 공무원 2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임 회장은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인데도 문체부 공무원이 직위를 이용해 세종충남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측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복지부 공무원이 이를 도왔다며 고발 취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