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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바이든 통화 몇시간만 네타냐후 대놓고 라파 공습…"균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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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8일 의회에 이스라엘 국제법 위반 여부 보고

"국제법 위반 결론 나면 바이든 딜레마"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상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는데도 이스라엘이 라파 지상전 돌입 수순에 들어가자 두 나라 사이 균열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에서 전면적인 라파 지상전에 반대한다며 경고한 지 몇시간 뒤 이스라엘군이 라파 동부 외곽을 공습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