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혹성탈출' 웨스 볼 감독 "세계 최고 VFX···'메이즈 러너'보다 예산↑" [SE★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를 연출한 웨스 볼 감독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 담긴 시각특수효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7일 오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이하 '혹성탈출') 연출을 맡은 웨스 볼 감독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혹성탈출'은 인류의 시대가 끝나고 유인원이 문명을 이끌어가는 시대에 살아가는 노아가 숨겨진 과거를 알아가고 유인원의 군림을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프록시무스를 상대하는 이야기가 그려진 작품이다.

웨스 볼 감독은 팬층이 탄탄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이어 '혹성탈출' 시리즈까지 연출을 맡은 소감에 대해 밝혔다. 그는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다. '메이즈 러너'보다 영화 사이즈가 커졌고 예산이 많이 주어졌다. '메이즈 러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메이즈 러너'에서 배운 모든 것을 이 영화에 쏟아부었다"고 회상했다.

'혹성탈출'은 제작을 거듭하며 매번 업그레이드된 VFX(시각특수효과)를 선보여왔다. 웨스 볼 감독은 '혹성탈출'을 만날 한국 관객들을 향해 "세계 최고의 VFX 스튜디오와 작업했다. 그 역량을 여러분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