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5.07 라파 AP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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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인 라파 검문소의 팔레스타인 쪽 구역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라디오는 이날 보도에서 이같이 밝혔다.
라파 검문소는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통로로, 피란민을 위한 국제사회의 구호물자가 반입되는 주요 통로 중 하나다.
이 같은 보도는 이스라엘이 전날인 6일 라파 지역에서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공습을 이어가면서 지상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번지는 와중에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곧 성명을 내겠다”고 밝혔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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