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수락 직후 하니예 최고 대표와 통화
" 모든 서방국가들도 이스라엘 수락 압박해야"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튀르키예 대통령이 3월 5일 앙카라의 대통령궁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악수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5월 6일 하마스의 가자 정전안 수락을 크게 환영한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2024.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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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안 제안을 수락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수도 앙카라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우리 제안에 따라서 가자 정전 제안을 수락한 데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모든 서방측 국가들에게도 이스라엘에게 같은 결과가 나오도록 압박을 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가자지구 정전안을 하마스가 수용한 직후에 이스마일 하니예 하마스 최고대표와 전화로 회담을 했다.
에르도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X계정을 통해서 "우리는 가자 전쟁과 폭력의 종식을 위한 노력에 관해 논의했다. 나는 하마스가 중재국들이 제안한 정전 제안을 수용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하니예 최고대표도 그 동안 가자전쟁 정전을 중재하기 위해 노력해온 이집트와 카타르 정부를 향해 "하마스는 그들의 정전 노력을 존중하며 제안을 수용한다고 말했다"고 6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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