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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피령 내린 가자지구 라파서 폭격 공포 속 피란 행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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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신월사 "시민 수천 명 이동, 폭격 후 행렬 늘어"…이스라엘군 50여차례 공습

구호단체 "안전한 목적지 없는 대피령 재앙적 결과 낳을 것"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의 대피령이 내려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동쪽에서 수천 명의 민간인이 폭격의 공포 속에 다시 피란길에 올랐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사마 알-카흘루트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대변인은 "라파 동부에서 많은 시민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폭격이 거세진 후 이동 규모가 커졌다"며 "수천 명의 시민이 집을 떠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