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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헬스 테크’로 건강 챙기고 장애 극복… 시장 年2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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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헬스기기… ‘2024 서울헬스쇼’ 14일 개막

동아일보

착용하면 오르막길도 쉽게 오를 수 있게 되는 웨어러블 로봇, 24시간 건강 패턴을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길 안내를 도와주는 스마트 안경….

기술을 통해 건강을 높여주고 장애까지 극복하게 해 주는 ‘헬스 테크’ 제품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은 헬스 테크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2305억6000만 달러(약 314조 원)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2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재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던 헬스 기기들이 인공지능(AI)을 만나면서 정신 건강과 감성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도심 속 건강축제 ‘2024 서울헬스쇼’를 14∼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서울헬스쇼에선 기업들의 헬스 테크 제품들을 체험하고, 의료·공공기관의 건강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사흘 동안 요일별로 단체줄넘기, 풀업(턱걸이) 챌린지, 쇼츠 댄스 배우기, 요가 클래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최신형 안마의자 등 경품 이벤트도 있다.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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