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5일 오전 8시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우체국 사거리 부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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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도로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안산단원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우체국 사거리 안산역 방향에서 승용차와 중형 SUV가 추돌하는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중앙지하차도에서 나오던 쏘렌토 차량이 신호대기로 서있던 스타렉스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며 발생했다.
이후 충격으로 스타렉스가 앞 차량을 추돌하는 등 연이은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 운전자 A(55)씨가 중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0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은 "사고 차량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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