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비 오는 어린이날…'집콕' 말고 도심 실내 행사 어때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물관부터 미술관까지…다양한 실내 문화예술프로그램

노컷뉴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울 시내 미술관과 박물관에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대체공휴일인 이튿날까지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어 도심 실내 행사에는 많은 가족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버블쇼·전통마술 공연을 비롯해 공예 체험프로그램까지 포함된 '어린이 공예 축제'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박물관에서 놀자' 행사가 열린다. 연희극·소고 체험과 대표 유물 '인증샷'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 세상'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 저글링·마술쇼, 참여마당에서는 미니 도자기 꾸미기 행사, 놀이마당에서는 박물관 속 보물찾기 행사 등이 열린다.

우리소리박물관은 풍류키즈예술단 풍키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곡은 군밤타령, 강강술래, 창작동요 선녀와 나무꾼 등으로 오후 12시와 2시에 총 2번 진행된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스탬프 투어'를 연다. 미술관 내 5개 전시를 관람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는 어린이에게 과자 꾸러미를 주는 행사다. 오후 2시에 다목적홀에서 '책 속에 갇힌 고양이' 뮤지컬 공연도 펼쳐진다.

청계천박물관은 오후 6시 30분부터 어린이날 문화놀이터를 열고 '우리를 지켜주세요'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멸종위기 식물 등을 청계천 생태지도를 통해 소개하고, 7시부터는 마술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서해안은 오후부터 시간당 20㎜ 내외, 전남권과 경남권은 시간당 20~30㎜, 제주도는 오전부터 시간당 30㎜ 내외(산지 30~50㎜)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강한 비는 오는 7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