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17만5천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직전 12개월 평균 증가분 24만 2천건에 크게 못 미쳤다.
4월 실업률은 3.9%로 0.1% 포인트 높아졌다.
평균임금 상승률은 3.9%로 2021년 6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고용시장이 식어간다는 건, 물가상승 압력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반응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8%, S&P 500 지수는 1.26%, 나스닥 지수는 1.99% 올랐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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