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제주 해안 쉼터서 사진 찍던 관광객들 1.5m 아래 추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난간 파손 때문… 등·어깨 통증 호소해 병원 이송

뉴스1

파손된 제주 월정 해안도로 해안쉼터 나무데크 난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해안도로 나무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의 한 해안도로 쉼터 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되면서 이곳에 있던 관광객 A 씨(54·전북)와 B 씨(54·전북)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등과 어깨 통증을 호소한 A·B 씨는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조사 결과, 이들은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