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황금연휴 태풍급 강풍으로 관광객 발 묶여
올해도 제주도 등 세찬 비바람 예보
지난해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제주도에서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고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항공과 여객선이 무더기로 결항하면서 관광객뿐 아니라 수학여행을 왔던 학생 6000여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올해 어린이날 연휴에도 날씨가 심한 변덕을 부릴 거로 보입니다.
연휴 초반에는 초여름 같은 더위로 시작합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예년 7월 초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인 모레, 오후 늦게나 밤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ㆍ번개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10~40mm, 경남 서부와 충남 서해안은 20~60mm, 제주도는 30~100mm의 비가 쏟아집니다.
항공과 여객선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성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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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제주도에서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고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항공과 여객선이 무더기로 결항하면서 관광객뿐 아니라 수학여행을 왔던 학생 6000여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올해 어린이날 연휴에도 날씨가 심한 변덕을 부릴 거로 보입니다.
연휴 초반에는 초여름 같은 더위로 시작합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예년 7월 초 날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