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2만·'매수'
클라우스 요하니스(오른쪽) 루마니아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해 박지원(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과 SMR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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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4조1000억원, 영업이익 3581억원을 거뒀으며,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은 1조700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는 당초 가이던스와 같은 6조3000억원으로 원전(SMR 포함) 4000억원, 화력 3조7000억원 등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로 하반기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과 구체화하는 폴란드·UAE 내 대형 원전을 제시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전력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탄소중립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 제한이 겹쳐 SMR·해상풍력·수소에 대해 높아진 관심은 긍정적"이라며 "해상풍력 터빈과 수소혼소 가스터빈은 중장기 경쟁력"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주요 해외 원전 타임라인으로 올해 하반기의 체코 대형 원전(4기), 루마니아 NuScale SMR(462Mwe)이 있으며 내년 폴란드 대형 원전(2기), UAE 대형 원전(2기) 등이 있다"며 "국내도 올해 중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신규 원전 2기 이상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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