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존 커비 안보소통보좌관은 북한에서 무기를 받은 러시아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 16만 5천 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으며, 올해 선적량은 이미 제한선인 50만 배럴을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과 함께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정제유 거래를 겨냥한 신규 제재를 이달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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