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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튀르키예, 이스라엘과 교역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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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현지 시간 2일 이스라엘과 교역을 전면 중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튀르키예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도 같은 날 엑스에 글을 올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협정을 깨고 이스라엘의 수출입을 위한 항구를 봉쇄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의 무역 규모는 68억 달러, 우리 돈으로 9조 4천억 원 정도로, 이 가운데 튀르키예의 대이스라엘 수출이 76%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지난달 초 튀르키예 정부는 수십 개 품목에 대해 이스라엘 수출 제한을 결정했고, 이스라엘은 "다른 튀르키예산 제품도 수입하지 않겠다"고 대응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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