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어머나, 3년에 70억!…장윤정, 한남동 집 50억→120억 ‘초대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가수 장윤정.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장윤정(44)과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42) 부부가 서울 용산구의 고급주택을 매각해 3년 만에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244㎡(73.81평)을 120억원에 지난달 11일 매각했다. 이 단지 같은 면적에서 최고가 거래다.

장윤정 부부는 2021년 3월 해당 아파트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당초 이들 부부는 이 매물을 125억원에 내놨으나 최종적으로 120억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번 거래로 이들은 3년 2개월 만에 7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이 거래는 이는 지난 3월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115억원)의 실거래가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들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 가격이기도 하다.

나인원한남은 방탄소년단(BTS) RM과 지민, 그룹 빅뱅 지드래곤, 배우 이종석 등이 거주 중인 최고급 주택 단지다. 전용 244.72㎡ 공시가만 106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유명 호텔 셰프가 요리하는 조식 서비스, 피트니스, 농구장, 수영장, 골프 연습장 등을 갖췄다. 이 아파트의 한 달 관리비는 109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장윤정은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A레지던스 펜트하우스도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로 설계된 이곳은 한강 조망권으로, 업계에 따르면 장윤정은 분양가의 10%인 5억3000만원을 내고 계약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