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딥브레인AI, 딥페이크 탐지기술 특허 출원…얼굴·행동패턴 분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딥브레인AI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행동 패턴 분석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 모델 기반 얼굴 및 행동 패턴 분석을 이용한 페이크 분석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특정 인물의 행동 패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상의 진위를 판단하는 게 핵심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딥브레인AI는 기술 특허를 기존 딥페이크 탐지 설루션에 적용해 지능화된 딥페이크 범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다양한 영상 데이터 학습을 통해 ▲ 고개 각도 ▲ 입술 발화 ▲ 안면 근육 변화 등 모방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다양한 행동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인물과의 유사도를 측정한 후 최종적으로 판별 결과를 제공한다.

딥브레인AI는 엔터테인먼트, 금융업계 등 특정인의 딥페이크 탐지를 필요로 하는 산업군과 우선적으로 도입 논의를 진행한 뒤 관공서와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얼굴 및 행동 패턴 분석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 특허를 기존 딥페이크 탐지 설루션에 적용해 딥페이크 탐지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며 "고도화되는 AI 기술을 악용해 사회적으로 혼란과 위협을 초래하는 범죄들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딥페이크 탐지 설루션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