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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선관위 채용 비리 조직적 증거인멸…깡통 폰·노트북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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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채용 비리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에 나선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채용 비리 조사에 제출할 필수 자료의 인적 사항을 까맣게 칠한 뒤 제출하거나, 자료가 모두 삭제된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김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선관위는 잇따르는 채용 비리 논란에도 "선관위는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감사를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