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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키즈카페 놀러가세요"…서울시, 20% 할인 상품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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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30억 발행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 46개소로 확대

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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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 10시부터 '서울형'으로 지정된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을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총 30억이다.

상품권 사용처도 기존 26개소에서 46개소로 확대한다.

시는 민간 키즈카페를 모집해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로 지정 후, 해당 키즈카페에서만 20% 할인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낸해 상품권 최초 발행 후, 현재까지 약 2만5000명에게 20%할인 구매혜택을 제공했다. 참여 사업주 만족도 조사에서 95.2%가 "매출 증대 등 키즈카페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번에 신규 업그레이드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키즈카페에 방문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상품권 구매앱인 '서울페이+' 앱의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고물가 시대에 이번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새롭게 발행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로 많은 아동과 양육자들이 좀 더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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