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미 연방기관, 북한 등 17개국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지정 권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방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북한을 포함한 17개 나라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거듭 국무부에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2024 연례 보고서를 내고 북한 등 17개국이 종교와 신앙의 자유 침해에 관여하거나 용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국무부가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이미 지정한 북한, 중국, 러시아, 미얀마 등에 더해 인도, 베트남 등 5개 국가에 대한 추가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또 이집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 등 11개국은 특별감시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미국 대통령과 국무부 장관에게 세계 각국의 종료 자유 증진 관련 외교 정책을 권고하기 위해 미 의회가 설립한 독립 기관입니다.

국무부는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매년 세계 각국의 종교 자유를 평가한 뒤 종교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나라에 대해서는 특별 우려국과 특별 감시국 등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