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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박민원 창원대 총장 “거창·남해와 동반·상생발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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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첫 공식 행보,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박민원 제9대 국립창원대 총장이 1일 대학본부에서 경남 거창군과 남해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날 취임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보직자들과 함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거창군, 남해군과 상생발전, 동반성장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했다.

“나아가 지역사회 모든 분야의 미래 발전과 지속 가능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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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원 창원대 총장(왼쪽 네 번째)이 보직자들과 함께 거창과 남해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국립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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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은 “박 총장과 보직자들의 고향사랑 기부금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군 지역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 도립남해대와의 통합, 한국승강기대,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과의 연합을 통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걸어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선정을 통해 방산, 원전, 스마트 제조 등 첨단기술인력과 맞춤형 산업기능인력을 양성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경남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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