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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근로자의 날, 김해 한 식품제조업체서 3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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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근로자의 날 경남 김해시의 한 제조업체에서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6분께 김해시 안동의 한 식품제조업체에서 리프트를 타고 2층 높이에서 작업하던 A 씨가 1층으로 떨어졌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동료 직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을 달리했다.

사고가 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사고 후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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