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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공·수 완벽했던 노시환" 류현진 100승 제대로 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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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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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의 류현진이 SSG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KBO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그의 성과가 빛날 수 있도록 4번 타자 노시환 역시 공수 양면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글스파크는 16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경신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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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출처=한화이글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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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추신수와의 첫 대결에서 류현진의 공격적인 투구로 헛스윙 삼진을 뽑아내는 장면이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노시환은 류현진의 투구를 보조하는데 있어 수비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회와 4회의 위기 상황에서 기민한 수비로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류현진의 부담을 덜었다.

타석에서도 노시환은 큰 포인트를 만들어냈는데, 특히 경기를 완전히 뒤집는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대전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대전에서 홈 팬들 앞에서 이룬 100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기쁨이 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승리로 류현진은 한미 프로야구 통산 승수를 178승으로 확대하며 그의 위대한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노시환과 류현진의 맹활약은 SSG에 대한 완벽한 승리로 이어졌으며, 두 선수의 환상적인 플레이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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