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휴전에 반대하는 인질 가족들과의 면담에서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전쟁을 끝낸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휴전 협상이 타결되든, 무산되든, 라파에 들어가 하마스 부대를 모두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 발언은 연립정부 내 극우파의 압박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익명을 요구한 최고위급 이스라엘 관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5월 1일 밤까지 하마스의 응답을 기다린 뒤, 이후 휴전 합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 협상 대표단을 파견했던 하마스는 국제사회의 중재로 마련된 휴전안을 검토한 뒤 돌아갔으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마련해 통보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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