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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 전역 1,000명 체포"…유럽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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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을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날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캠퍼스에 경찰이 다시 투입됐는데 지금까지 체포된 사람들만 1천 명 가까이나 됩니다. 시위는 유럽으로도 번지고 있는데요.

먼저 파리 곽상은 특파원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기자>

지난주 한 차례 강제해산이 시도됐던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 또다시 무장경찰이 진입했습니다.

시위 물품을 철거하고, 일부 참가자들을 끌어내 체포했습니다.

[미국 CNN : 한 사람이 바로 옆에서 체포됐습니다. 말씀드리는 순간 손이 묶이고 있습니다.]


반전시위가 처음 시작된 미국 컬럼비아대에서는 한밤중 학생들이 학교 건물을 기습 점거했고, 학교 측은 정학 조치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