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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자교 균열 확인하고도 '보수는 나중에'…또 드러난 '안전 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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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리를 건너던 시민 2명이 죽고 다친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 기억하실텐데요, 분당구청에서는 안전불감증이 문제였습니다. 경찰은 관계 공무원들이 다리의 균열을 확인하고도 정작 보수공사는 후순위로 미룬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구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보행로 잔해가 다리에 매달려있습니다.

붕괴 사고가 난 지 1년이 지났지만 당시 참상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인근 주민
"설치하고 얼마나 됐는지 인지들을 하고서는 매년 점검이라든가 다 했어야 되는데,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