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폐지했던 민정수석실 부활하나…2년 만에 필요성 언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대중 정부 민정수석실 부활' 언급

법률수석실로 기능·명칭 조정 검토

조국혁신당 "검찰 장악하려는 시도"

[앵커]

사정기관의 독립성이 중요하다며 민정수석실의 폐지를 공약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9일)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야권에서는 각종 특검에 대비하려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는데, 구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영수회담에서 '민정수석실' 신설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민생과 정책 현장을 세세하게 보고받지 못하고 있다"며 DJ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부활 사례를 언급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