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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박상우 국토부 장관 "리츠 산업 중요성 상당…지속적 성장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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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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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리츠 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리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는 국토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한국리츠협회, 자산관리회사(AMC) 등 리츠 업계와 회계법인, 학계 관계자 등과 리츠 관련 정책 업무를 지원하는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부동산은 가계 소득과 기업 투자를 위한 대표적인 자산으로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큰 분야"라며 "일반적으로 부동산 투자에는 대규모 자금과 전문성이 요구돼 그간 많은 국민들이 쉽게 투자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리츠는 많은 국민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개발·운영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자 수단으로서 그 중요성이 상당하다"고 부연했다.

또 박 장관은 리츠의 투자 자산 다각화, 인가·공시 등에 따른 리츠 행정 부담 완화, 리츠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소개했다.

박 장관은 "최근 리츠 산업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요국가에 비해 시장 규모가 매우 작은 것이 사실"이라며 "논의 사항들을 토대로 관련 제도와 행정을 적극 개선해 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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