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다원영농조합법인, 명품딸기 100만 불 수출탑 수상

[구정욱 기자]

(사진제공=사천시)다원영농조합법인이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생산자단체 부문에서 100만 불 수출탑을 받았다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시에서 명품딸기를 생산하는 다원영농조합법인이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생산자단체 부문에서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다원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3년에 관내 27개 딸기농가가 참여해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딸기를 수출했다.

김종배 대표는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명품딸기의 품질을 인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좋은 품질로 더 많은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계 최고의 딸기를 생산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다원영농조합법인과 더불어 법인의 딸기 수출에 참여한 5개 농가(김종배, 오세준, 이광석, 이인녀, 조동철)도 각각 1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편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은 우수 농수산물을 수출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농수산물 수출인의 자긍심 고취 및 수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상식이 개최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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