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개저씨"·"맞다이" 선언...변호사가 본 민희진 '욕설 기자회견' 처벌 가능성 [Y녹취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희진 '욕설 기자회견' 법적 처벌 가능성?

법조계, 모욕·명예훼손죄 성립 여부 의견 분분

방시혁 등 임원 겨냥 발언 모욕죄 '특정성' 관건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 25일에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했는데 이후에 여론이 좀 크게 바뀌었더라고요. 어떻습니까?

◆박성배>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은 입장문 따로 없이 2시간 넘게 물병과 휴대폰만 들고 이루어졌는데 그 언사도 상당히 거칠었죠. 욕설과 비속어가 나오기도 했고. 그런데 의외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 호평을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말이 어록으로 재탄생하기도 했고 그가 입었던 모자와 티셔츠가 완판되기도 했는데 그 내용 자체가 일반 대중으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내부자들만 알 수 있는 내역들을 제시하면서 마치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의 성공을 반기지 않은 듯한 뉘앙스를 풍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