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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인스타샷 성지' 소문에 몸살...후지산 아래 마을 '강경 조치'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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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지산 사진 명소로 유명한 한 편의점이 전망을 가리는 차단 그물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후지카와구치코 마을은 인기 사진 명소를 가리기 위해 가로 20m, 세로 2.5m 크기의 그물망을 다음 주 초 설치할 예정이다.

일본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후지카와구치코 마을은 후지산으로 가는 요시다 등산로 기슭에 있어 후지산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일본의 편의점 체인인 로손 앞이 가장 인기가 많다. CNN은 "네온 조명이 켜진 분주한 매장과 평화로운 산의 대비를 직기 위해 관광객이 몰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