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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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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한국어 한계 극복한 라마기반 LLM 오픈소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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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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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음AI는 내달 1일 LLM(거대언어모델) 'Llama3 MAAL-hummingbird'(라마 MAAL-허밍버드)의 체크포인트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AI 홈페이지에서는 API(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번에 공개할 Llama3 MAAL-hummingbird는 메타가 최근에 공개한 Llama3 8B를 '크로스링규얼 트레이닝(교차언어 훈련, Cross-Lingual training)시킨 언어 모델로, 한국어 성능이 부족한 Llama3 8B 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게 마음AI의 설명이다.

마음AI는 Llama3 8B의 뛰어난 언어 능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한국어 성능까지 우수한 언어 모델을 제작했다.

마음 AI는 이번에 공개하는 가장 빠르고 컴팩트한 모델인 '라마3 MAAL-허밍버드'에 이어 속도와 성능의 밸런스를 맞춘 시장적인 모델인 MAAL-owl(오울), 언어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인 MAAL-albatross(알바트로스) 등 다양한 모델을 보유해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에서 마음AI는 언어 기반모델 'MAAL', 엔드투엔드 자율주행을 위한 비주얼 기반모델 'WoRV'(워브), AI콜센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터치' 등 다양한 AI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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