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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민주당 경기도당, 독도 방문…"日 영유권 주장은 군국주의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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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 17명은 30일 독도를 찾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독도 방문
[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굴욕외교와 일방적 친일 행위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며 "군(軍) 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매국 행위이자 주권 포기 행위"라고 밝혔다.

백혜련(수원을) 국회의원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독도는 고유 불변 우리 땅"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병욱(성남분당을) 국회의원은 "독도는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우리 고유 영토이자 주권 국가의 상징"이라며 "독도의 풀 한 포기, 한 모금의 물도 절대 내어 주지 않겠다"고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속해 현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일정을 마련해 영토주권을 확실히 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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