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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뉴진스님' 윤성호 "대만서 아이돌 대접…출가는 부모님께 여쭤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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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진짜 스님 같다…출가하면 더 잘할 것"

EDM 디제잉으로 힙한 불교 축제 만들어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아! 죄송한데…엄마 아빠한테 한번 물어볼 것 같아요, 쌍둥이 동생이." (웃음)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디제잉으로 힙한 불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에게 30일 '출가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재치 있게 답했다.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뒤 취재진과 만난 윤성호는 자신은 진짜 '뉴진스님'이고 윤성호는 '쌍둥이 동생'이라며 능청스럽게 얘기했다.


그는 원래 불교 신자였고 어머니도 오래전부터 절에 다녔지만 뉴진스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불교는 이렇다는 것을 더 많이 배우게 된다. 기회가 되고 사람들이 원하면 배운 것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