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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후 5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 씨가 성형 기계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공장 내 자체 구급대에 의해 119로 인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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