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ULCA 교정에서 이스라엘 지지 시위대 수백 명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모여 있는 잔디밭으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상대방을 밀치고,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위대 사이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대학 측은 성명에서 UCLA는 평화적 집회 장소로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같은 폭력이 발생해 가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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