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수칙 |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기온 상승과 장마 등 영향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 A형 간염 등이 급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질병관리청 및 5개 자치구 보건소와 비상 연락망을 통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역학조사관, 검사 요원 등으로 구성한 역학조사반 100명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5월에는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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