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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종합]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아이 낳고 해피엔딩 결말...후속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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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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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이 해피엔딩 결말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16회 최종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 분) 대신 총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깨어나 윤은성(박성훈)에게 납치된 홍해인을 구하러 떠났다.

납치된 홍해인은 윤은성에게 "그런 식으로 날 여기 데려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은성은 "내가 말했잖아. 난 널 지킨다고 무슨 짓이든 다 한다고. 네가 또 백현우한테 속고 다치는 꼴 못 봐. 그래서 강제로라도 막을 수 밖에 없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윤은성은 "이제 나랑 같이 떠나. 그리고 결혼해. 새벽에 헬기가 우릴 데리러 올 거다. 그러니까 넌 나 따라오기만 하면 돼"라고 말했다.

이때 홍해인은 정전이 되자 몸을 숨겼고 백현우를 만나 함께 도망쳤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인해 백현우는 보행이 힘든 상황.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먼저 도망가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오늘밤 우리는 한 배를 탔고 무조건 같이 가는 거야"라며 손을 꼭 잡았다.

이때 윤은성이 도망치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윤은성은 "미안하지만 해인아 나는 너 여기서 놓고 못 가. 너 데려갈 거야. 죽여서라도"라며 총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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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백현우가 홍해인을 대신해 총을 맞고 쓰러졌으며, 윤은성은 경찰의 의해 사살됐다.

이후 총에 맞은 김수현은 병원으로 실려갔고, 홍해인은 그를 보고 오열했다.

백현우는 수술실로 들어갔고 홍해인은 자신의 수술 직전 현우와 나눴던 대화를 기억해냈다.

홍해인은 "하나도 기억 못하고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있는 대로 못되게 굴어버렸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눈을 뜬 백현우는 "나도 다 잊었어.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있겠다고 얼마나 다짐했었는지 다 잊어버리고 당신 힘들게 했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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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어떤 순간이 와도, 망가지면 고치고 구멍 나면 메워가면서 완벽하지 않아도 그렇게.. 그래도 괜찮다면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홍해인은 "근데 시간은 필요하다 아직은 썸타는 중이라서. 순서는 좀 지켜주세요"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시간이 흐른 뒤 백현우와 홍해인은 아이를 낳으며 해피엔딩 결말을 맞았다.

한편 '눈물의 여왕' 16회로 종영했으며 후속작은 위하준, 려원 주연의 '졸업'이다. 오는 5월 1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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