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인천 동··미추홀을 지역구에 출마한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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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4·10 총선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남 전 부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남 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1025표 차이로 낙선했다.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취지다.
남 전 부원장은 4년 전 총선에서도 171표 차이로 석패했다.
앞서 남 전 부원장은 총선 당일 지난 10일에도 개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함의 재확인을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남 전 부원장은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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