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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전남도, 임산부·난임·향우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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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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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임산부와 난임부부, 수도권 향우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3종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

임산부 꾸러미 지원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796명에게 사업비 13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은 소득과 상관없이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000명에게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1인당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 사업이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지원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남 향우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향우 1000명에게 사업비 5억 원으로 1인당 연 50만 원(자부담 25만 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임산부를 제외하고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바라는 난임부부는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 향우는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고향(출생지) 시·군에 방문·팩스·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http://jnmall.kr)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용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월 4회 이내, 회당 3만 원 이상 주문해 각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건강 증진과 농산물 판로 확대로 1석2조"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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