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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고창군, 정주 여건 개선…정부와 437억 규모 ‘농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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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마련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실현을 위해 2024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 시·군이 직접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 협약을 통해 각 개별사업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제도다.

프레시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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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농촌다움 보전지역 고창’을 비전으로 지난 2023년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식품부와 전문가의 조정·보완 검토를 거쳐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반영된 농촌 공간 전략계획(2024년~2043년) 및 활성화 계획(2024년~2028년)을 수립했다.

고창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도비 313억을 확보한 총사업비 437억 원으로 읍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나선다.

특히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2개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3개소) ▲농촌 공간 정비사업 등 총 13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고창읍이 가진 생활 서비스 기능을 군 전 지역에 공급하며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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