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물가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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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7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창원·김해·통영 13도, 진주 10도, 합천·남해 1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1~4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창원·김해 27도, 진주 28도, 합천 30도, 통영 23도, 남해 25도 등으로 전날보다 3~6도, 평년보다 4~8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시간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으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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