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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검찰 서버 '통째 보관' 별건 수사…대법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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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휴대전화 정보 전체를 대검찰청 서버에 보관했다가 이른바 별건 수사에 활용하는 건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성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2018년 검찰은 택지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하면서 강원 원주시 공무원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그리고는 휴대전화에 담긴 정보 전체를 '디넷'이라 불리는 대검찰청 서버에 보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