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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구멍이 나고 올이 풀려버린 옷들.
세탁을 맡기기 전에는 없던 얼룩도 세탁 후에 생겼다고 합니다.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에 세탁을 맡긴 20대 여성은 옷을 돌려 받은 뒤 충격을 받았습니다.
세탁물에 얼룩이 생겨 재세탁을 맡긴 또 다른 여성은 아예 한 달 반 넘게 옷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세탁특공대에 대한 피해 상담은 올해에만 3백여 건, 이 달에만 2백 건이 넘었습니다.
피해자들이 1백여 명이 모여 단체 대화방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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