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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시위와 파업

하동군수 "보건의료원 설계비 전액 삭감 군의회 규탄"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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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승철 하동군수 1인 시위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 26일 군의회 앞에서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전액 삭감 결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13억3천900만원을 전액 삭감해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보건의료원 건립에 대해 운영비 과다 책정, 운영 적자 우려 및 대책 마련 등이 예산 삭감 근거였다.

이에 하 군수는 보건의료원 설립을 무산시킨 군의회에 합리적 근거를 요구하며 이날 1인 시위에 나섰다.

군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예산 약 363억원을 들여 하동읍 현 보건소 부지 1만1천720㎡에 병상 50개 이내, 10개 진료과 규모로 보건의료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군은 보건의료원이 완공되면 응급실, 입원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기능을 모두 갖춘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24시간 응급의료, 재난 및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해 의료 안전망 기능도 수행한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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