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지 어느덧 3주째에 접어들었죠, 염려하지 말라는 듯 왕성한 식욕을 보이며 새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4분이 넘는 분량의 푸바오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푸바오가 새 보금자리인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 격리 구역에서 대나무와 죽순, 당근, 옥수수빵 등을 쉴 새 없이 먹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센터 측은 "아직 격리 중인 푸바오가 실외에서 먹기 시작했다"며 "현재 푸바오는 운동과 휴식, 식사를 잘하고 있고 정서적으로도 양호한 상태이며 배변도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푸바오의 현지 적응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반 공개 시기와 향후 보금자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낙후된 두장옌기지로는 보내지 말아 달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웨이보,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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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4분이 넘는 분량의 푸바오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푸바오가 새 보금자리인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 격리 구역에서 대나무와 죽순, 당근, 옥수수빵 등을 쉴 새 없이 먹는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