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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여자배구 'V-리그 원년멤버' 한송이, 현역 은퇴 "꿈 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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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 제공


V-리그 원년멤버인 한송이가 은퇴한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은 오늘(26일) 한송이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한송이는 200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성인 무대에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다.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2007~2008시즌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송이는 이후 2017년 KGC인삼공사에 합류하면서 미들 블로커로 포지션을 바꿨다.

2019~2020, 2020-~2021 두 시즌 연속 베스트 7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송이는 "꿈 같은 시간이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 덕분에 즐겁게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모습으로 팬 분들께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은퇴소감을 밝혔다.

정관장은 24-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열 계획이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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